경제·금융

일본 재계거물 한국온다

오쿠다 히로시 토요타자동차 회장, 니시무로 타이조 도시바 회장, 니시오카 타카시 미쓰비시중공업 회장 등 일본 재계의 거물들이 대거 방한한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4~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20차 한ㆍ일 재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게이단롄(經團連) 회장인 오쿠다 회장을 비롯, 시바타 마사하루 일본가이시 회장, 다카하라 게이치로 유니차무 회장, 마에다 마타비 마에다건설공업 회장, 와다 류고 게이단렌 사무총장 등이 한국을 찾는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또 일본 부품ㆍ소재산업 투자 유치방안, 에너지와 전자무역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윤 삼양사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건희 삼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은 이 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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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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