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등록기업인 알덱스[025970]가 상장기업인 남광토건[001260]의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알덱스는 4.09% 급등했으며 남광토건도 4.97% 올랐다.
알덱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남광토건의 지분 10.19%를 늘려 22.49%를 확보했다고 밝혔히면서 지분취득 목적을 `경영참여 고려'라고 말했다.
알덱스는 최근 남광토건의 지분을 늘리면서 `단순투자'라고 밝혀왔으나 전날 공시에서 목적을 변경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의 매각을 위한 M&A 주간사로 영화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