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바타' 골든글로브 2관왕, 최우수작품상·감독상 수상

세계적으로 흥행중인 영화'아바타'가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바타'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영화 '타이타닉'으로 1998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12년 만에 고스란히 그 영광을 재현했다. 코미디ㆍ뮤지컬 부문 작품상은'행오버'가 차지 했고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독일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리본'이 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또 애니메이션 최초로 지난 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에 선정된 '업'은 애니메이션상의 주인공이 됐다. ◇주요부문 수상내역 ▦영화부문 ▲작품상: 아바타 ▲남우주연상: 제프 브리지스(크레이지 하트) ▲여우주연상: 샌드라 블록(더 블라인드 사이드) ▲남우조연상: 크리스토퍼 왈츠(바스터즈) ▲여우조연상: 모니크(프레셔스)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셜록 홈즈)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메릴 스트리프(줄리 앤드 줄리아) ▲감독상: 제임스 캐머런 ▲외국어영화상: 하얀리본 ▲각본상: 제이슨 라이트먼&샐든 터너(업 인디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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