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0.50년대 명작 4편 모음

40.50년대 명작 4편 모음WB 20세기 걸작 콜렉션 3 워너홈비디오가 지난 2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비디오 도매상 및 중고테이프 전문유통점에서 출고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 테이프를 엄선, 고화질과 좋은 음질로 한정판매해오고 있는 「WB 20세기 걸작콜렉션」 3탄이출시된다. 이번 3탄은 40, 50년대를 풍미하고 그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스타들이 출연한 명작들. 존 포드 감독의 「수색자」(56년), 존 휴스턴 감독의 「말타의 매」(41년), 조지 쿠커 감독의 「필라델피아 스토리」(40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스트레인저」(51년)등 4작품이다. 「수색자」는 존 웨인, 나탈리 우드 주연의 서부 고전영화. 영화가 발표되고 10년이나 지난 후에 비평가들의 인정을 받은 명작. 전직 보안관인 에단은 인디언들에 의해 가족들이 살해당하고 조카가 유괴된다. 인디언들에 대한 분노심으로 가득찬 에단은 조카를 찾아 5년이나 인디언들을 뒤쫓는 무서운 집념을 보여준다. 「말타의 매」는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미스터리물. 사설탐정인 험프리 보가트가 동료의 살해사건을 계기로 값비싼 보석으로 가득찬 「말타의 매」의 비밀 속에 빠져든다. 「필라델피아…」는 초특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로맨틱 코미디물. 케리 그란트·캐서린 헵번·제임스 스튜어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스트레인저」는 히치콕의 작품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명작. 인기 프로테니스선수 가이는 기차 안에서 브루노라는 소년을 만난다. 아내와의 이혼후 상원의원 딸과 결혼, 정계 진출의 야망을 갖고 있는 가이. 아버지를 살해코자 하는 브루노. 브르노는 가이에게 「교환살인」을 제의한다. 입력시간 2000/06/29 17:39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