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삭종합건설 최종부도

이삭종합건설 최종부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1,217가구의 조합아파트 건립을 추진중이던 이삭종합건설㈜이 8일 최종 부도처리됨에따라 아파트 계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이 회사가 맡고 있는 사업장은 부천시 소사본동의 조합아파트. 지난 10월 7일부터조합원 모집에 들어가 총 1,217가구 중 500여명이 계약을 마친 상태다. 조합측은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새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할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입주 지연과 분양가 인상 등 금전적 손실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보인다. 이천ㆍ여주 등지에서 활발한 주택사업을 벌였던 이삭종건은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8일주택은행에 들어온 4억1,00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이종배기자 입력시간 2000/11/08 17: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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