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孫농협 대표이사 사표

오는 7월 통합 농협중앙회의 새 출범을 한달반 앞두고 최근 선임된 통합농협의 손은남(孫殷男)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19일 사의를 표명했다.孫대표는 『통합 농협중앙회의 순조로운 출범을 돕고 새로 선출된 임원진이 통합 농협을 원만히 이끌고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신상의 이유로 용퇴를 결심했다』며 『정대근(鄭大根) 통합 농협중앙회장 당선자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孫대표는 식품업체로부터 40차례에 걸쳐 4,3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며, 지난 15일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4,300만원을 구형받아 말썽이 됐었다. 오철수기자CSOH@SED.CO.KR 입력시간 2000/05/19 18: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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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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