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3년연속 흑자기록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21일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상반기 가결산 실적을 집계한 결과 1,854억원의 순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1,624개 금고 중 88.1%인 1,447개 금고가 상반기 흑자결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올 연말 본결산에서 큰 흑자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흑자로 인해 안정성을 확볼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확대시키기 위해 지도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2004년 자산규모 47조5,670억원에서 불과 7개월만에 2조5,000억원이 늘어난 50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앞서가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