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ECD 30개 회원국중 한국 당뇨병 사망 1위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 당뇨병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정책연구소가 분석한 2004년 OECD회원국 건강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사망자는 10만명당 34.7명으로 회원국 평균(13.4명)의 2.5배에 달했다. 당뇨병은 인슐린량(量)의 부족으로 혈액 중 포도당(혈당)이 정상인보다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에 포도당을 배출하는 만성질환.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데 특히 소아나 나이어린 환자의 경우 대부분 유전과 관계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식량사정이 좋지 않았을 때 당뇨병의 발병이 적었던 것으로도 미루어 식생활도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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