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KTP)는 올 예산을 지난해 보다 2.4% 늘어난 320억원으로 편성하는 한편 경북R&D기획평가사업 등 올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30일 KTP에 따르면 국비지원 마지막 년도인 올 사업목표를 완전 자립기반에 두고 각종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인 ㈜경북TP를 통해 정부 프로젝트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구조조정 등을 통한 완전 자립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 POST-BI동 건립(60억원), 제2차단지개발(39억원), 태양에너지개발센터 건립(5억5,000만원) 등 단지조성에 105억원, 5개 대학 특화지원센터에 143억원, 성형기술전문연구센터에 9억원, 경북R&D기획평가단에 6억원 등을 모두 32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력양성, 지역산업발전 심포지엄 및 전시회 개최, 경북벤처투자펀드 운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 연계화, 중소기업의 정보화 인프라 확충 및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