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가증권 시황] STX그룹주 동반 강세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3.86포인트(-0.88%) 떨어진 1,565.35포인트에 끝마쳤다.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이 커졌다. 이 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1억원 2,007억원 어치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302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에서 매도 물량이 629억원어치 나오며 총 624억원 순매도로 마무리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39%), 보험(1.77%), 운수창고(1.03%), 종이,목재(0.93%) 등이 상승했고 은행(-2.15%), 전기가스업(-2.10%), 철강,금속(-2.01%), 금융업(-1.93%)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전자(3.37%), LG디스플레이(1.02%)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삼성전자(-1.70%), 포스코(-2.64%), 한국전력(-2.28%), 현대차(-1.53%), KB금융(-3.94%) 등 업종 대표주들은 동반 하락했다. 이외에 한진해운(5.66%), 대한해운(2.23%) 등 해운주들이 나란히 올랐고 STX(3.11%), STX조선해양(3.49%) 등 STX그룹주들도 증권사의 호평에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20개 종목 포함 4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41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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