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 추천주] 나우콤 (067160)

보안·게임·UCC부문 매출전망 밝아


나우콤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분야 1위 업체인 윈스테크넷이 인터넷 서비스인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분야 리더인 나우콤을 2007년 말 합병해서 탄생한 회사다. 코스닥시장에서 대표적인 우량기업간 합병사례로 평가되는 데 2008년부터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상호 '윈 윈'(Win-Win)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010년 이후 나우콤의 실적 전망은 더욱 밝아 보인다. 우선 해킹 이슈 등 보안에 대한 중요성 부각과 함께 DDoS(분산 서비스거부) 공격방어 전용 보안장비 매출이 급증하며 보안부문의 매출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게임과 UCC부문의 매출확대가 지속되고, 소송문제 해결과 함께 '그린 파일'(합법적인 영화유통) 매출개시 등으로 그 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웹스토리지 부문의 매출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나우콤은 최근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실적과 기술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부상되며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첫 테라바이트급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1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차세대 웹스토리지사업인 '2ndrive'가 높은 고객 호응도와 함께 하반기중에 유료화할 예정이다. 개인인터넷방송으로 국내 아이폰용 다운로드 순위 상위에 랭크된 '아프리카'의 구글폰과 옴니아용으로 서비스 확대와 함께 하반기중에는 유료화와 더불어 인터넷방송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9년 12월 400기가바이트의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온라인게임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CDN(콘텐츠 전송 네트웍)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주로 부각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