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창업경영인 대상/중소기업청장상] 치킨매니아

20여개 다양한 퓨전치킨 메뉴…매장·배달등 운영방식 차별화



김승덕 대표

㈜코리아델로스의 퓨전치킨전문점 ‘치킨매니아’(대표 김승덕ㆍwww.cknia.com)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메뉴와 운영방식을 차별화해 급성장하고 있다. 치킨매니아는 일반 치킨전문점에서는 볼 수 없는 새우치킨, 오렌지호두치킨, 와인올리브치킨, 치즈새우바비큐 등 20여개의 다양한 퓨전 치킨메뉴를 갖추고 있다.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고, 텀블링 공법을 채택해 닭고기에 16가지 천연양념이 속살까지 배어 맛이 뛰어나다. 특히 본사가 직접 닭고기를 가공해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에 닭고기 시세에 따라 공급액이 변하는 기존 업체와는 달리 고정된 가격에 가맹점에 닭고기를 제공한다. 운영방식도 차별화했다. 배달위주의 치킨전문점에서 탈피해 매장판매, 테이크아웃 판매, 배달 판매 3가지 운영방식을 상권에 따라 취사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가맹점들은 각 상권별 특성에 맞춰 운영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이는 이익의 극대화로 이어진다. 성공창업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도 성공확률을 높이는 요소다. 치킨매니아는 예비창업주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철저한 실전 교육을 실시한다. 일주일은 본사에서의 조리 및 마인드 교육, 또 한 주는 매장에서 실습을 거친다. 예비창업주의 매장운영능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재교육을 실시한다. 점포 오픈 1개월 후에는 ‘리콜교육’을 실시해 실제 점포를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준다. 김승덕 코리아델로스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장 말단부터 시작해 현재는 프랜차이즈 대표로 성장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대표는 모회사인 축산물 가공공장 그린식품에 배송기사로 입사해 차근차근 프랜차이즈 사업을 몸으로 경험했다. 지난 2001년 그린식품이 치킨체인사업을 위해 코리아델로스를 설립했고, 김 대표는 코리아델로스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원투투’라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60여개의 매장을 열었으며, 2004년에는 두번째 브랜드로 신개념 퓨전치킨전문점 치킨매니아를 선보였다. 김 대표는 “치킨매니아는 메뉴를 차별화해 동종업체와의 경쟁에서 탈피하고, 적극적인 매장 지원을 통해 체인점의 안정적인 매출확보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031)971-5333 ● 김승덕 대표 수상소감
"좋은 재료로 올바른 먹거리 제공 앞장"
먼저 이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닭고기 계통에 뛰어든 지가 벌써 12년이나 되었다. 인생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20대 중반부터 닭고기를 배달하는 배달기사로 일하면서 닭고기 산업에 뛰어들었다. 배달 그리고 생산, 영업, 개설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은 치킨 프랜차이즈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힘들었던 시절이 참으로 많았다. 보잘 것 없는 저를 지금까지 믿어주고 이끌어주신 모 기업인 그린식품 이길영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치킨매니아가 성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업계의 선배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라는 격려의 상이라 생각하고 지금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많이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고 있는 우리 코리아델로스 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가맹점점주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 코리아델로스는 고객 여러분께 깨끗하고 엄선된 좋은 재료로 올바른 먹거리 제공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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