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産銀, 부산·진해 일원 9천900만㎡ 개발 지원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외자유치와 개발 등에 적극 참여한다. 장수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윤우 산업은행 부총재는 2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재정경제부와 부산시 및 경남도 관계자, KOTRA, 주한 외국경제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자유치를 포함한 재원 조달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산업은행은 부산시와 진해시 일원 경제자유구역 9천900만㎡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산업은행은 ▲경제자유구역 개발방향, 개발계획의 타당성분석 등 컨설팅 지원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 및 기업유치 지원 ▲개발사업에대한 프로젝트 금융, 사회간접자본(SOC) 펀드, 국내외 채권발행 등 최적 재원조달방안 주선 등에 나서게 된다. 산업은행은 또 ▲구역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기술적, 재무적 자문 ▲개발사업관련 정보 상호 교환 ▲기타 합의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외자 유치와 관련한 대외 신인도 향상으로 부산경제자유구역 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