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나아트갤러리, 2기 입주작가 전시회

내달 12일까지

이상헌의 '리틀 시타르타'

이상헌의 '리틀 시타르타'

이상헌의 '리틀 시타르타'

하상림의 '무제'

하상림의 '무제'

하상림의 '무제'

가나아트갤러리는 내달 12일까지 가나 아틀리에 입주작가들이 2년간 작업해 온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아틀리에 사람들Ⅳ 졸업’전을 마련했다. 가나 아틀리에는 상업화랑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작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입주작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작품전은 가나 아틀리에 2기 작가들의 최신작 중심으로 전시된다. 이들은 모두 2004년 3월에 공모로 선발된 작가들로 고낙범, 김아타, 박영남, 박은선, 안규철, 양민기, 이상현, 하상림, 홍경택 등 9명. 자신이 머물렀던 작업실 공간을 대상으로 작업해 사진과 회화 설치를 이용, 재현한 고낙범의 ‘스페이스 C 코스모코스메틱’을 비롯 △캔버스와 영상을 결합해 디지털의 가변성과 우연성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현대회화와 사진을 표현한 양만기의 ‘언어의 관계(relationship of language) △브랜드의 노예가 된 현대인의 모습을 어린 시다르타로 표현한 이상현의 ‘리틀 시타르타’ △색 바랜 형상으로 그려진 꽃으로 삶과 죽음, 생명의 존재를 말하는 하상림의 ‘무제’ 등 설치미술, 드로잉, 사진,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2년간의 작업과정과 작가의 목소리를 담은 졸업기념영상물도 전시기간 동안 함께 전시된다. 가나아트갤러리 (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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