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통카드이용법 Q&A

환승 안하면 단말기에 찍을 필요없어…2장이상 소지땐 1회이상 인출될수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오해하고 있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버스 하차시 환승하지 않더라도 무조건 카드를 단말기에 찍어야 하나. ▲그럴 필요 없다. 갈아탔거나 갈아탈 예정인 경우에만 찍으면 된다. -지갑에 있는 교통카드가 2장 이상 접촉돼도 문제가 없는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지갑을 단말기에 대는 방향에 따라 다른 카드를 인식할 수 있다. 승하차시 각기 다른 카드를 인식하게 되면 환승할인 혜택은 물론 요금이 두번 인출될 수 있다.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때는 기본요금 이상 잔액이 남아 있어야 하나. ▲그렇지 않다. 교통카드에 잔액이 250원 이상 있으면 1회에 한해 환승 적용이 된다. -버스를 한번만 타도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나. ▲그렇지 않다.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만 부과되고 갈아탈 때만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탑승시간은 관계없다. -다른 대중교통과 마을버스간 환승하면 요금이 싼가. ▲아니다. 마을버스만 타면 기본요금이 500원이지만 갈아타면 기본요금 800원이 적용된다. -지하철과 광역버스도 환승할인이 되나. ▲지하철은 개찰구를 나온 뒤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도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광역버스 역시 환승할인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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