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와의 동반 라운드 비용은 약 3,600만원.’
미국 PGA투어 뷰익오픈의 알 에이브람스 대변인은 “5월28일부터 경매 전문 사이트 ‘e베이’를 통해 실시한 뷰익오픈 자선 경매에서 프로암 때 타이거 우즈와 함께 라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3만100달러에 낙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낙찰자는 우즈가 아직 뷰익오픈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대회나 뷰익이 타이틀스폰서를 맡는 다음 대회 프로암에서 우즈와 라운드를 하게 된다고 에이브람스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올해 뷰익오픈은 오는 7월30일부터 나흘 동안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골프장에서 열린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