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포공항 이사화물 '원스톱 통관 서비스'

이달부터 김포공항에 항공화물로 들어오는 이사화물을 통관하기 위해 화주(貨主)가 직접 세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김포세관은 3일 화주가 세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김포공항에서 이사물품을 통관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통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포공항을 통해 이삿짐을 옮기기 위해서는 직접 세관을 방문, 수입신고와 통관진행, 창고료 등 경비지불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달부터는 모든 절차를 대행수수료 등 추가 비용 없이 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서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사를 하려는 사람은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팩시밀리로 보내면 된다. 김포세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원거리 거주자가 세관을 방문, 이사물품을 직접 통관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집에서 이사물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