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700선 회복 눈앞… 외국인·기관 '사자'

증시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81포인트(0.70%) 오른 1,695.2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3억원, 4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끈 반면 기관은 4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95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증권(3.62%)과 기계(2.52%)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보험(-1.65%)과 의료정밀(-1.58%) 등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코스닥지수는 3.44포인트(0.64%) 상승한 538.96에 마감했다. 출판ㆍ매체복제(2.64%), 기계ㆍ장비(2.38%)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섬유ㆍ의류(-3.12%)와 방송서비스(-2.55%)는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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