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모바일 커머스 지원도 구상중

■차이나유니콤 서비스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CDMA 전송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차이나유니콤은 올해 WAP2.0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재 무선인터넷 플랫폼의 경우 WAP1.2에서 이달중 WAP 2.0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각 지역별로 플랫폼을 건설해 지역 특성에 맞는 컬러링 전달 시스템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휴대폰을 통한 각종 지불 및 은행, 증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에 대한 지원도 구상중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도 중국 법인을 통해 지불 서비스에 대한 중국진출을 추진중이다. 또 차이나유니콤의 경우 CDMA1x망을 통해 EVDO와 스트리밍 시범 서비스를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는 만큼 내년중에는 주문형비디오(VOD)나 주문형음악(MOD) 등의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단말기의 경우도 GSM과 CDMA방식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듀얼단말기가 이달말부터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VOD단말기도 오는 9월부터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차이나유니콤의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base service)는 현재 13만여명의 가입자를 바탕으로 맥도날드 배송 시스템에 이어 올해안에 대중교통 운수, 택시 배차, 긴급구호, 경찰 방범, 상하이 도시데이터 수집 등으로 서비스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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