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전형료를 5만원에서 4만원으로 1만원(20%)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정시 나군의 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예년처럼 전형료가 전액 면제된다.
학교 측은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부응하고 수험생들의 전형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시모집 전형료를 기존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은 정시 전형료를 20% 인하했으며 성균관대는 특별전형 지원자의 전형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