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보건 분야 공무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00분의1 이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회복지 분야는 60분의1 이하로 조사됐다.
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OECD와 국제노동기구(ILO)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보건 분야 공무원 수는 인구 1,000명당 0.11명으로 OECD 평균 12.87명의 100분의1에도 미치지 못했다. 사회복지 분야도 인구 1,000명당 0.22명으로 OECD 평균 12.24명의 60분의1도 되지 않았다.
이에 반해 교육 분야는 인구 1,000명당 12.67명으로 OECD 평균 24.12명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