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M&C, 이동통신망 활용 내비게이션 ‘엔나비 T200’ 출시

SK마케팅앤컴퍼니는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경로는 찾아주는 내비게이션 ‘엔나비 T2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의 ‘T맵’ 지도를 탑재했으며 3세대(G) 이동통신 기술인 WCDMA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는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된 내비게이션 최초로 휴대폰을 외장모뎀으로 활용하는 테더링(tethering) 기술을 지원하며 검색 결과를 휴대폰으로 내려받아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할 수 있다.

관련기사



특히 내비게이션 자체가 아닌 T맵 서버에서 경로를 계산하기 때문에 검색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2배 가량 빠른 평균 7~8초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7인치 화면에 지상파DMB 기능을 탑재했으며 블루투스, MP3, 동영상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한편 SK마케팅앤컴퍼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자에게 SD카드 리더기, 액정보호필름, 보호커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또 상품평 작성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 선바이저를 추가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SK주유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