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홈쇼핑 단골고객 늘어난다

지난달 재구매 비율37% LG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LG이숍(www.lgeshop.com)의 단골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LG이숍은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구매이력 조사에서 지난해 7월 13%에 불과하던 기존고객의 재구매 비율이 지난 해 11월 21%, 올 1월 27%를 거쳐 4월에는 37% 수준으로 높아져 불과 10개월 만에 3배가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LG이숍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구입하는 신규고객의 비율은 점점 낮아져 특히 지난해만 해도 50~60%이던 신규회원 첫 구매비율은 4월에는 처음으로 30%대로 낮아졌다. 이러한 재구매 비율의 증가로 지난해 7월 10억원 수준이던 LG이숍의 월 매출이 올 4월에는 60억으로 6배나 증가했다. 인터넷쇼핑몰의 재구매 비율의 증개에 대해 LG이숍 관계자는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인터넷 쇼핑의 경우 오프라인 유통업체보다도 한번 이용해본 곳을 즐겨 찾는 단골의 속성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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