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축성사는 주지 몽산 스님이 2일 서울 경실련 강당에서 사단법인 경실련 통일협회 제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몽산 스님은 사단법인 전남도민 남북교류협회 상임대표로 평양 발효콩공장 준공식 등 6차례 평양과 개성을 방문했다. 또 재외동포 위문사업으로 구소련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킨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 위령제와 일제가 강제징용한 사할린 한인 1세 위령제 등을 직접 주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