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지난 9일 발생한 대규모 폭발과 관련, 북한이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산악 폭파작업이라고 밝혔다고영국 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연합뉴스의 12일 최초 보도 이후 핵실험 전격 실시에서부터 대형 산불 발생설까지 폭발의 원인을 두고 제기되던 국내외 언론에서의 각종 설이 정리될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간접적인 형식이긴 하지만 북한이 이번 폭발과 관련한 최초의 언급을 했다는 점에서 향후 북측의 공식 발표 여부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