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머니포커스/분양 하이라이트] 새천년 첫 서울1차 동시분양

특히 청약방법이나 접수일정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종전에는 서울과 인천·경기 1순위자가 같은날 청약해야 했지만 이번부터는 서울 1순위 접수(9일) 다음날 수도권 1순위 접수를 받게 된다.이렇게 되면 수도권 1순위자는 서울 1순위 접수결과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이 유리해진다. ARS청약도 처음으로 실시된다. 청약 1·2순위자는 주택은행에 가서 청약자격을 전산수록하고 텔레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ARS청약이 가능하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부천 송내동 대우 용인 상현리 성원 등 2개단지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용인 상현리 성원아파트(상떼빌)은 주택업체들이 학교 등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용인 수지 「상현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55평형 506가구와 62평형 331가구 등 837가구의 비교적 큰 단지다. 체리·로체·메이플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감재를 모두 채택한 내부 인테리어가 특색이다. 평당분양가는 550만~570만원선으로 지난해 이곳에 공급된 다른 아파트보다 5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분당 초림역 인근에 들어서는 모델하우스는 11일 문을 연다. 부천 송내동 대우아파트는 국철 1호선 중동역에서 800㎙거리인 동양에레베이터공장 부지에 들어선다. 25평형 60가구와 32평형 348가구 등 408가구 규모. 분양가는 상동지구보다 10%이상 낮은 평당 380만~39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12일 개장할 모델하우스는 국철 1호선 부천남부역에서 300㎙ 떨어진 경인국도변에 들어선다. 청약접수는 16일부터.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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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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