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디오갤럭시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피소

냅스터와 비슷한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업체인 오디오갤럭시가 저작권법 위반으로 피소됐다.전미음반업협회(RIAA)와 전국악보출판업자협회(NMPA)는 최근 오디오갤럭시가 유명 가수와 작곡가들의 노래 및 악곡을 불법 복사해 무료 배포해왔다며 저작권법 위반으로 뉴욕주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이와 관련, 오디오갤럭시는 창업자인 마이클 메르헤즈가 텍사스 대학에서 만든 음악 검색엔진으로 출발, 점차 인기를 끌면서 설립한 회사로 노래와 앨범은 물론 소프트웨어와 각종 예술작품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주고 있다. RIAA 등은 소장에서 "오디오갤럭시가 수 많은 가수와 작곡가의 작품을 고의로 무료 다운로드해 왔다"면서 " 특히 1,500만명이 넘는 유저가 등록돼 있는 오디오갤럭시는 냅스터보다 더 문제가 많은 시스템을 사용해 불법 다운로드를 해 왔다"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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