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亞 최고병원으로 자리잡을 것"

삼성서울병원 개원 10돌

삼성서울병원 원장 이종철씨

삼성서울병원 개원 10주년 맞아 국내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병원 위주에서 환자중심으로 바꾸고 첨단화 디지털화 등을 통해 의료문화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ㆍ사진)이 9일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 행동강령제정 ▦비전2010수립 ▦삼성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아시아 최고병원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새전통 새희망' 실천사항은 ▦의료진이 설명을 잘 해주는 병원 ▦암 정복에 도전하는 병원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병원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병원 등 34개 항목이다. 이종철 원장은 “오는 2007년에는 병원 내에 지상11층, 지하8층, 연면적 3만3,000평에 700병상 규모의 암전문치료센터를 오픈 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은 시설이 갖춰질 경우 매일 1,500여명의 외래 암환자와 700여명의 암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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