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 목소리 수용해 큰이익 돌아가도록 할것" [BIZ플러스 영남] '울산 강동권 개발'의 핵 산하지구 김종인개발 조합장'공영 개발'서 '민간주도' 전환 이끌어내유럽 스타일 벤치마킹 쾌적한 해양도시 조성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국내 첫 해양 테마도시로 건설되는 ‘울산 강동권 개발’사업이 최근 본 궤도에 올랐다. 11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사업인 울산 강동권 개발은 ‘해양’을 주 테마로 ▦주거상업(산하지구) ▦온천지구 ▦유원지구 ▦산악관광지구 등 4개 권역으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전체 개발사업의 핵인 ‘산하지구’개발이 최근 착공되는 등 첫 스타트를 끊었다. 산하지구 개발조합 김종인(53ㆍ사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조합원들에게 가장 큰 이익이 돌아가는 사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하지구 개발 사업에 편입된 지주들은 모두 930여명. 김 조합장은 2년전 조합원들의 첫 선거로 2대 조합장에 선출된 뒤 산하지구 개발을 공영개발방식에서 ‘민간주도 개발 사업’으로 이끈 주역이다. 김 조합장은 “산하지구 개발이 당초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바람에 10년 가까이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다”며 “민간 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지만 조합원들이 합심 단결해 조기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산하지구 개발은 지난 97년부터 사업 추진이 진행됐지만 당시 울산시가 공영개발 방식을 고수하는 바람에 사업이 무려 10년 가까이 지연됐다. 김 조합장은 “이대로 가다간 사업자체가 무산되겠다는 생각에 자체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해 울산시와 협의를 벌인 결과, 지난 2005년 마침내 사업을 본격화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하지구는 약 30만평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을 겸비한 국내 대표적인 ‘해양관광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김 조합장은 “개발이 완료되면 이 곳에는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해양도시가 들어서게 된다”며 “사업지구내의 녹지비율과 도로율 등을 크게 높여 국내 첫 해양 테마도시에 걸맞도록 쾌적한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이를 위해 프랑스의 리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같은 유럽풍 도시구조를 적극 벤치마킹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닻올린 '낙동강 연안개발' 경남 의령군은 어떤 곳 "물산업 진출도 환경복원 관점서 출발" "기업 위한 일이라면 발이 닳도록 뛸것"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 外 3년치 일감 확보 "눈코 뜰새 없다" 구미 "세계 최고 기업도시로" 성진지오텍 "올해도 작년만 같아라" "호텔서 부담없이 와인한잔 어때요?" "조합원들 목소리 수용해 큰이익 되돌려줄것" 국내외 130개사 참가 최신 트렌드 한눈에 "코기둥 탈부착등 기능성 안경으로 해외시장을" '명품 관광도시' 10兆 프로젝트 시동 "관광·문화인프라 구축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 지방세등 민원 64종 '원스톱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