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23ㆍ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1 퀄리파잉(Q)스쿨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 내셔널 골프장 크룩트 캣 코스(파72ㆍ7,277야드)에서 열린 Q스쿨 최종전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강성훈은 단독 선두 카일 스탠리(미국ㆍ7언더파 65타)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해 PGA투어 진출의 꿈을 밝혔다.
이승호(24ㆍ토마토저축은행)도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7위, 김비오(21ㆍ넥슨)는 팬더 레이크 코스(파71ㆍ7,152야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호주 교포 이원준(24)은 공동 51위(이븐파 72타), 뉴질랜드교포 대니리(20ㆍ이진명)은 공동 97위(2오버파 74타)에 머물렀다. 또 배상문(24ㆍ키움증권)은 팬더 레이크 코스에서 5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48위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