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EN 하이라이트] 홍현종의 with 人


CEO로 우뚝 선 김태욱씨

■ 홍현종의 with 人 (오후 1시)



사업가로 변신한 연예인들의 성공 확률은 유명세에 비해 그리 높지 않은 게 현실. '홍현종의 with 人' 60회가 찾은 사람은 그 대표적 성공 사례다. 유명 가수 출신으로 탤런트 채시라의 남편이기도 한 '아이웨딩 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 그가 유명 가수를 접고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동기 그리고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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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가수를 그만 두게 된 것은 결혼을 앞둔 시점. 가수로서는 사형 선고인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병에 걸려 노래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일로 바쁜 스타 아내를 대신해 모든 결혼 준비를 도맡아 하다 갖가지 불편을 느낀 게 결혼 관련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 동기.

설립 10주년을 맞은 '아이웨딩 네트웍스'는 결혼과 IT를 접목해 정부 후원 수출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된 웨딩업계 최초 기업이다. 하지만 지금에 오기까지 김 대표에 좌절이 없을 리 없었다. 한때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시련을 겪은 그였지만 이제 그는 웨딩 사업을 글로벌화 시키기 위해 중국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24일 오후 1시 '홍현종의 with 人'에서 대중의 인기만을 먹고 살던 대중 연예인이 여러 편견을 극복하고 어떻게 사업가로 변신했는지 과정을 볼 수 있다. 또 하나,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아내 채시라와의 가정사에 대한 얘기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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