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안성기, 세계에 한국영화 알린다

美 동부서 순회강연회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이 지원하는 배우 안성기(사진)씨의 미국동부 순회강연회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5일까지 개최된다. ‘어 코리안 액터 온 더 월드 스테이지(A Korean Actor on the World Stage)’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향순 미국 조지아대학 비교문학과 교수가 기획했다. 또 뉴욕ㆍ워싱턴DCㆍ조지아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안씨가 출연한 영화상영과 함께 관객들과 질의응답, 영화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 주미대사관 주최 포럼 참가, 코리아 소사이어티 및 조지아대학에서의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안씨가 미국 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영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강연 및 영화 관련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한국영화, 나아가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7일 저녁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강연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순회강연회는 ▦28일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박물관 프리어갤러리 오후7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29일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박물관 프리어갤러리 오후7시 ‘라디오스타’ 상영 및 오후9시 관객과 질의응답 ▦9월4일 조지아대학 오후6시30분 ‘라디오스타’ ▦9월5일 조지아대학 오후7시 강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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