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홈네트워크 관련업체들은 홈 네트워크용 통신설비 같은 인프라 구축과 전자민원서비스 등 응용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3일 올해 홈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사업에 모두 8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리는 재정투융자 특별회계 금리(재특금리)에 연동돼 분기별 변동금리 로 결정된다.
정통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재특금리는 연 3.84%로 시중은행이나 다른 정책자금과 비교할 때 훨씬 유리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담보가 부족한 기업들을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연계, 기술담보대출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