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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사위원에는 영화 '마더'의 홍경표 촬영감독, 미국과 독일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인아 프로듀서, 베스 사 프레스 상파울루국제단편영화제 부위원장, 미국 여배우 아만다 플러머 등 4명을 확정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본선에 오른 52편의 작품은 대상ㆍ최우수상 등 8개 부문에서 3,3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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