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양현대-리젠트 28일 합병종금 출범

동양현대종금과 리젠트종금이 합병, 오는 28일 새롭게 출범한다.동양현대종금은 15일 임시주총을 열고 리젠트종금과의 합병승인안을 통과시켰다. 동양현대와 리젠트종금은 오는 22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합병 본인가를 받은 뒤 합병기일인 27일까지 합병절차를 마무리, 28일 합병종금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리젠트종금은 지난 5일 주총에서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합병종금은 자본금 4,000억원, 총자산 3조원, 서울본점과 울산ㆍ수원ㆍ인천 등 전국 10개 지점을 갖춘 대형 종금사로 거듭나게 된다. 동양현대종금은 특히 오는 18일 김해지점을 부산지점으로 확장 이전하고 외환위기 이후 중단돼온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의 종금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지점은 발행어음ㆍ어음관리계좌ㆍ비과세신탁ㆍ하이일드펀드 등의 상품판매 외에 기업공개나 인수합병(M&A) 등 투자은행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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