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최종입찰한국자산관리공사는 쌍방울에 대한 상세실사 참가자로 애드에셋컨소시엄과 코러스컨소시엄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애드에셋컨소시엄과 코러스컨소시엄은 부채를 포함한 쌍방울 인수가격으로 각각 2천755억원과 2천354억원을 제시했다.
애드에셋컨소시엄에는 금호종금.세종증권.국민은행.네티션닷컴 등이, 코러스컨소시엄에는 동양증권.한세실업 등이 참여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두 인수후보에 실사 기회를 준 뒤 다음달말께 최종 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