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순재(사진)씨가 경남 하동야생차녹차축제 홍보대사로 25일 위촉됐다.
하동군은 이날 서울시 프라자호텔에서 조유행 하동군수와 이순재씨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씨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드라마에서 왕의 역할을 자주 맡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미력하지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국민 탤런트 이순재 선생이 하동녹차와 함께 하게 돼 왕의 녹차인 하동녹차의 명성은 물론 최우수축제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열리는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오는 5월 1~5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차문화센터와 시배지 및 쌍계사 일원, 악양면 최참판댁에서 각각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