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내 저평가주 투자 펀드 출시

프랭클린템플턴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국내 진출 10년 만에 새 주식형 펀드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프랭클린템플턴은 6일 저평가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 포커스 주식형 펀드’와 ‘프랭클린템플턴 오퍼튜니티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 운용되던 ‘템플턴 그로스펀드’도 ‘프랭클린템플턴 그로스펀드’로 이름을 바꾼다. 지난 1997년 외국계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당시 쌍용투자증권과 합작해 국내에 진출한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IMF 외환위기 당시 외국인투자가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 가장 우호적으로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9년 출시한 ‘템플턴 그로스 주식형 펀드’를 지금까지 운용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 총 운용자산은 3조7,000억원 수준이다. 프랭클린템플턴 측은 “한국에 있는 외국계 운용사 중 가장 큰 국내 운용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재정비를 통해 상품 운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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