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질을 통해 방광과 자궁 등의 골반장기가 외부로 빠져 나오는 방광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한 수술 재료인 폴리프로필렌 메쉬(polypropylene mesh)를 무료로 제공하는 임상시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쓰이게 될 폴리프로필렌 메쉬는 인체에 거부감이 적은 소재로 재료대는 45만원이다. 새 수술법은 약화된 골반조직을 폴리프로필렌 메쉬로 보강하는 방법으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간편하고 완치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광류 치료과정은 수술 후 2년간 병원을 4회 방문해 치료의 완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방광류 및 골반장기 탈출은 골반장기를 지지하는 조직이 늘어나거나 약해진 경우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출산경험이 많은 여성에게 나타난다. 또 수술 후 약30% 가량이 재발, 완치가 힘든 질병으로 꼽힌다.(02)3410-3559
건양대병원(원장 이영혁 교수)은 21일(목) 오후2시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암 환자와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핑크리본과 유방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유방클리닉 윤대성 교수가 자가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유방암의 궁금증을 자세히 설명하고, 효과적인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042)600-9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