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학 "해외 인재 모셔라"

美서 채용설명회

LG화학이 해외 인재들과 만남을 가지는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8~9일 이틀간 김반석 사장을 비롯 육근열 부사장, 유진녕 부사장 등이 미국 시카고와 샌디에고에서 각각 주요 MBA와 R&D관련 북미 Top10 대학 박사과정 인재 등 총 50여명을 초청, 기업채용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인터뷰를 실시했다”며 “우수인재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의 브랜드 제고는 물론 입사 연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해외 채용설명회를 통해 현재까지 300여명의 해외 우수인재를 확보했으며, 이중 50여명이 입사를 완료했다. 지난 2004년부터 국내외 우수인재 채용을 전담하는 글로벌 HR팀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사업 거점지역에서 다양한 채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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