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현장르포 제3지대 外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12시) `B-Boy(Break in Boy)`란 힙합댄스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브레이킨(Breakin)을 추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현재 한국의 비보이들은 세계의 브레이킹 기술을 이끌어나갈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한다. 하나의 독립된 공연문화로 힙합댄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B-Boy들을 만나본다. ■大長今(MBC 오후9시55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장금은 한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계속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장금은 같은 관비의 신분이지만 남다른 대접을 받는 장덕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좌천돼 제주로 내려온 민정호는 장금을 만나기 위해 관아로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한편 최상궁은 최고상궁의 자리에 오르고 최씨집안이 수랏간을 장악한다. ■PD 수첩(MBC 오후11시5분) `교수님과 성폭력`편. 대학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교수 성폭력의 실태를 살펴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학연과 지연으로 얽혀 있는 대학사회에서 기득권자인 교수가 가해자로 판명 나도 가벼운 처벌을 받는 게 보통. 진로 등의 이유로 학생에 대한 교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데다가 대학의 무책임한 사후 처리,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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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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