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수강신청을 하고 학교 도서관의 보유장서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숙명여대(총장 이경숙)는 오는 8월부터 숙명여대 모바일 캠퍼스-PDA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전화 기능을 갖춘 PDA를 보유하고 있는 숙명여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전자학생증, 모바일결제, 모바일 웹서비스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숙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이동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한데 이어 PDA까지 서비스를 확장, 검색만 가능했던 모바일 서비스를 정보입력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