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마우스 및 키보드 자동 입력 감지 방법’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eld for Online Game)’에 탑재되어 있다.
핵쉴드는 정부 지정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다양한 해킹을 방지함으로써 게임 이용자의 공정한 게임 이용을 돕는 온라인 게임보안 전용 솔루션이다. 국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했으며, 국내외 50여 게임에 탑재되어 전세계 20여 개국에 공급 중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종래의 자동 입력 감지 방법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이 기술은 마우스나 키보드로 입력되는 정보가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통과해 전달된 경우에만 정상적인 입력으로 판단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적 자동 입력으로 판단해 악의적인 행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