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계업종 하반기 전망 '맑음'

기계 업종이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주가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31일 “하반기 기계 업종의 매출과 수익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인프라코어와 S&TC, 티에스엠텍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ㆍ4분기에 외형성장과 이익률 개선을 동시에 보여줬다”며 “상반기 부진했던 엔진분야가 안정화하면서 하반기 외형, 수익성 모두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S&TC은 전방산업 호조에 따라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출 구조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고 고가 제품의 매출인식으로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티에스엠텍에 대해 “2ㆍ4분기까지 6분기 연속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수주잔고 대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가운데 광산장비의 추가수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