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한 태클로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한 네덜란드 축구 선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네덜란드 법원은 30일(한국시간) 과격한 태클을 해 상대 선수에게 중상을 입힌혐의로 기소된 네덜란드 프로축구(에레데비지에) 선수 라키드 부아우잔(로테르담)에게 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법원은 징역형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 200시간을 덧붙였다.
부아우잔은 2004년 12월 이글스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 닐스 코크메이예르에게 고의로 태클을 가해 다리를 부러트린데다 이 부상으로 선수 생명을 끝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