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6일만에 반등..458선 회복(오전10시5분)

코스닥 시장이 6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84 포인트(1.07%)가 높은 457.71로 출발한 뒤오름 폭을 키워 오전 10시5분 현재 5.76 포인트(1.27%)가 상승한 458.63을 나타내고있다. 전날까지 5일째 계속된 하락으로 기술적 반등이 이뤄진 데다 전날 나스닥(0.97%)과 다우존스(0.86%)도 일제히 반등해 코스닥의 투자심리 회복을 도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억원과 3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일째 순매수 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나 기관은 3일 연속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와 금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오락.문화, 정보기기,비금속, 반도체 등이 1~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등 48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해 257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다음이 4% 이상 뛴 것을 비롯해 휴맥스, NHN, 레인콤, LG마이크론 등이 1~2%의 강세이고 전날까지 1.4분기 실적 부진으로 5일 연속하락했던 지식발전소도 1% 이상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옥션, 플레너스, LG홈쇼핑 등은 각각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신종 웜바이러스 '새서' 확산 소식에 정보 보안 관련주인 하우리와 장미디어가전날에 이어 3~5% 올랐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1,096.21로 전날보다 1.62%가 떨어졌다. 포이보스가 2일째 상한가까지 뛴 반면 코웰시스넷은 5일 연속 가격 제한 폭까지추락했다. (끝)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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