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집] CJ-팻다운

체지방 억제 '휘트니스 드링크'


‘팻다운(Fat Down)’은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웰빙 여성들 사이에 인기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2년 가을 선보인 이 제품은 기능성 휘트니스 음료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CJ의 간판 브랜드. 팻다운이라는 글자 그대로 체지방을 제거하고 생성을 억제해 균형 잡힌 몸매관리를 도와주는 음료다. 팻다운이 본격적인 휘트니스 음료로 불리는 것은 독특한 성분에서 비롯된다. 핵심 성분은 ‘대두 펩타이드’와 ‘L-카르니틴’. 팻다운의 주원료인 ‘대두 펩타이드’와 ‘L-카르니틴’ 성분은 체지방의 감소를 통하여 신체 내의 불필요한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모든 휘트니스 활동에 운동의 효율을 증가시키준다는 게 CJ측의 설명이다. 특히 대두 펩타이드는 단백질이 소화ㆍ흡수된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빨라 근육생성 및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성분은 당질의 지방질 전환을 막아 체지방 생성을 억제한다. 이 제품은 현재 ‘휘트니스 드링크’의 선두 제품으로서 고급 헬스클럽 이용객 사이에 인기 음료로 자리잡았다. 운동 30분전에 마신 후 운동을 하면 체지방 연소 효과가 극대화될 뿐만 아니라 운동을 거르는 아이들이 꾸준히 마시면 체지방 연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난 2002년 9월 출시된 팻다운은 7개월 만에 1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유래 없는 마케팅 성공을 이루었다. 특히 최근 웰빙 바람까지 가세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 현재 1570만병, 183억원에 가까운 판매실적을 올렸다. CJ는 출시 초기에 고급 헬스클럽을 중심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친 결과 최근 들어 ‘구전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운동 전 팻다운’이란 슬로건이 소비자에게 먹혀 들면서 휘트티스 음료의 대명사로 자리 굳힌 것이다. 한 병(100ml)에 2,000원이며, 60병짜리 한 박스(2개월 분량)는 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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