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송이버섯 등 다양한 햇반 입맛따라 선택<br>샐러드도 출시…조금만 신경쓰면 '자연의 식탁'
| CJ '프레시안 하우스 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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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햇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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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멸치새우 유부초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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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 F&B의 '슈나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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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맛있는 요리국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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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사방에 봄기운에 가득하다. 따스한 햇살과 꽃내음 실린 봄바람이 바깥 나들이를 재촉하는 계절이다.
웰빙 먹거리가 각광 받고 있지만 자연을 벗삼아 상쾌한 공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음식은 절로 웰빙이 될 것만 같은 기분이다.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야외에서 먹는 편리함을 만족시켜 주는 시판용 나들이 먹거리를 소개한다.
◇한국사람은 역시 밥심!= CJ ‘햇반’ 시리즈나 ‘오뚜기 덮밥’ 시리즈는 밥 없이 못사는 한국인들에게 필수품.
CJ는 햇반 짜장밥, 햇반 카레밥, 햇반 송이버섯밥 등의 일품요리를 내놓고 있으며 오뚜기는 낙지덮밥, 류산슬밥, 마파두부밥, 카레밥, 짜장밥 등 한식에서 중식, 일식까지 다양하다. 오뚜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던 ‘리조또’도 버섯, 해물, 김치, 쇠고기야채 등 4종을 판매하고 있다. 소스를 부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는 물에 살짝 익히기만 하면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일품요리가 아닌 맨밥을 즐기고 싶다면 CJ나 오뚜기, 농심의 즉석밥이 기다리고 있다. 흰쌀밥부터 찰보리밥, 흑미밥, 발아현미밥, 찹쌀밥 등 종류도 갖가지. 용기 채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밖에 나와서도 굳이 갓 지은 밥을 먹어야겠다면 그것도 가능하다.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물만 부어 밥을 지을 수 있는 ‘씻어 나온 맛있는 오뚜기쌀’은 1kg, 3kg짜리 소용량에 지퍼백 포장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밥에 전통 된장을 비비면 즉석 된장 비빔밥이 완성. 해찬들의 ‘자글자글 끓여낸 전통식 강 된장‘은 용기를 뜯지 않고 끓는 물에 2분간 데운 후 밥에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수 있다.
낚시한 생선감으로 매운탕을 끓여먹는 묘미는 해본 사람만 안다. 매운탕을 끓이기 위해 바리바리 온갖 조미료를 챙겨갔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풀무원 찬마루의 ‘맛있는 요리국물-해물요리용’을 넣어 끓이면 식당 맛 못지 않은 얼큰한 해물탕을 맛볼 수 있다.
풀무원이 새로 선보인 ‘해물이 가득한 멸치새우 유부초밥’과 ‘야채가 가득한 시금치 단호박 유부 초밥’ 도 봄나들이 간편 도시락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기존 유부초밥과 달리 유부가 네모 형태로 돼있어 잘 찢어지지 않으며 흘리거나 터트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다. 특히 멸치, 새우, 시금치, 단호박 등 영양가 높은 재료가 들어있어 편식하기 쉬운 어린이들의 영양식으로 추천한다.
◇집근처 피크닉엔 간편 간식이 그만=집에서 멀지않은 공원이나 강변으로 피크닉을 떠나는 경우 시판 간식만으로도 그럴듯한 간식 파티가 가능하다.
동원 F&B의 ‘슈나페‘는 고급 간식인 까나페를 야외에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참치 샐러드 파우치를 크래커에 짜먹는다. 대상 청정원의 ‘짜먹는 쨈‘은 튜브 형태로 짜먹을수 있어 숟가락 없이도 식빵 위에 쨈을 그대로 짜면 즉석 딸기쨈 샌드위치가 된다.
신선한 샐러드도 즉석에서 즐길수 있다. 양상추, 치커리, 파프리카, 브로컬리 등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CJ의 ‘프레시안 하우스 샐러드’는 3단 세척과 비타민 세척 과정을 거쳐 농약 걱정 없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들어 브랜드 두부업체들이 생식용 두부를 속속 출시하면서 샐러드에 활용하기도 쉬워졌다. 풀무원의 ‘비단두부’나 CJ의 ‘백설 행복한 콩’ 생식용은 특별한 조리 없이도 야채와 소스만으로 건강과 맛을 두루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