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벤처펀드 내년 1조 확대"

정부 "벤처펀드 내년 1조 확대" 21일 경쟁력강화회의서 내년 경제운용계획 밝힐듯 정부는 오는 21일 김대중 대통령과 경제 5단체장 등 재계인사가 참석하는 `국가경쟁력강화회의'를 열어 벤처펀드의 자금을 1조원 늘리고 산업은행 시설지원자금도 8,000억원 증액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부 관계자는 14일 "지난 10월25일 정.재계 간담회에서 재계측이 건의한 국가경쟁력강화회의를 오는 21일 개최키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재계측 참석자, 안건, 회의형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경쟁력강화회의를 하나로 묶어 열고 이 자리에서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경쟁력강화회의를 계기로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기업인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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