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기술상] 알에프테크윈 '보안등 관리시스템'

국내최고 기술력… 美·日 수출

알에프테크윈은 인천 서구청과 ‘보안등 고장관리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알에프테크윈(www.rftechwin.com, 대표 최병도)은 광대역 RF수신모듈 및 오디오ㆍ영상 전송모듈, 초고감도 데이터통신모듈 등 RF모듈 개발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광대역 수신모듈과 오디오전송모듈 등은 일본ㆍ미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듈 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민관 공동으로 ‘보안등 고장관리 자동화시스템’을 개발, 최근 전국 시ㆍ군ㆍ구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올해 산업자원부가 국고지원사업으로 지정, 수년 안에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산될 전망이다. 보안등마다 달린 점멸기 대신 이 시스템을 부착하면 보안등이 고장나거나 전기누전이 발생할 경우 시ㆍ군ㆍ구청 사무실 컴퓨터와 보수업체의 휴대용 PDA에 고장 사실이 실시간으로 자동 통보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안등에 대한 주민의 고장 민원이 지자체마다 하루 평균 약 20~30여건에 달한다”며 “보안등 고장관리 자동화시스템은 특히 감전사고 위험이 높은 장마철이나 야간 골목길 치안이 불안한 대도시에서 유용하다”고 말했다. (032)566-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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